ETF 세금 가이드

미국주식 배당소득세 15%, 국내서 또 떼나요

한 줄 요약

미국주식 배당은 미국에서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15%가 원천징수되고, 이 세율이 국내 배당소득세율 14%보다 높아 국내에서 추가로 원천징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배당의 실효 세부담은 15%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 해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천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신고하고 외국납부세액공제로 미국에 낸 세금을 조정하게 됩니다.

2026-07-28 기준 · 출처: 국세청 홈택스

핵심 포인트

  • 미국주식 배당은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미국에서 15%가 원천징수되며, 국내 일반 배당소득세율은 14%(지방세 포함 15.4%)입니다.
  • 미국 원천징수 15%가 국내 세율보다 높아, 배당이 2천만원 이하면 국내에서 추가로 떼지 않고 분리과세로 끝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한 해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종합과세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로 신고합니다.
  • 종합과세로 넘어가면 미국에 이미 낸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로 한도 안에서 빼주어, 같은 배당에 이중으로 과세되지 않도록 조정합니다.
미국주식 배당 세금 얼개
구분금융소득 2천만원 이하2천만원 초과
미국 원천징수15%15%
국내 추가 원천징수없음(분리과세)해당분 종합과세
신고 방식별도 신고 불필요5월 종합소득세 신고
미국 납부세액그대로 종결외국납부세액공제로 조정

계좌별 세후 수익 계산기

투자금과 분배율, 보유 기간을 넣으면 같은 ETF를 일반 계좌·중개형 ISA·연금저축·IRP에서 굴릴 때 세금과 세후 수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바로 계산합니다.

3년 동안 받는 분배금 90만원, 팔 때 가격 차익 0원, 세전 수익 합계 90만원.

계좌세금세후 수익일반 계좌 대비
일반 계좌13만 8,600원76만 1,400원기준
중개형 ISA (일반형)0원90만원세금 13만 8,600원 적음
연금저축·IRP (연금 수령 70세 미만)4만 9,500원85만 500원세금 8만 9,100원 적음

계산식: 분배금 = 투자금 × 연 분배율 × 기간, 가격 차익 = 투자금 × ((1 + 연 변동률)^기간 − 1). 일반 계좌 세금 = 분배금 × 15.4% (이 상품의 매매차익은 과세 대상에서 빠지는 것으로 계산). ISA 세금 = (과세 대상 순이익 − 200만원) × 9.9%. 연금 세금 = 운용수익 × 5.5%.

분배금은 재투자하지 않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연 2,000만원 초과)·건강보험료·연금저축 세액공제는 넣지 않은 단순 계산입니다. ISA 비과세 한도는 계좌 전체 합산이라 다른 상품의 수익과 나눠 씁니다. 연금은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 이하라고 가정했습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와 ISA 에서 과세되지 않지만, 연금계좌에서는 운용수익이라 연금 수령 때 과세됩니다.

왜 배당에서 15%가 빠졌을까

미국주식이나 미국 ETF에서 배당을 받으면 통장에 들어오기 전에 15%가 먼저 빠져 있습니다. 이건 미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기는 배당 원천징수세입니다.

원래 미국은 외국인 배당에 30%를 떼지만, 한국과 미국이 맺은 조세협약 덕분에 우리 투자자에게는 15%로 낮춰 적용합니다. 증권사가 배당을 지급할 때 이 15%를 자동으로 떼고 나머지를 넣어 주기 때문에, 투자자가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또 떼지 않는 이유

가장 궁금한 지점이 여기입니다. 미국에서 이미 15%를 뗐는데 한국에서 또 15.4%를 떼면 이중으로 내는 것 아니냐는 걱정입니다. 결론은 대개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 배당소득세율은 14%(지방소득세를 더하면 15.4%)인데, 미국이 뗀 15%가 이보다 높습니다. 이렇게 외국 원천징수세율이 국내 세율보다 높으면 국내에서 추가로 원천징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당 금액이 크지 않다면 미국에서 뗀 15%로 세금이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금융소득 2천만원을 넘으면 달라진다

문턱은 금융소득 2천만원입니다. 한 해 동안 받은 이자와 배당을 모두 합쳐 2천만원을 넘으면, 넘는 부분은 분리과세로 끝나지 않고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미국 배당도 이 합산에 들어갑니다.

종합과세가 되면 그 금융소득을 근로소득 같은 다른 소득과 합쳐 이듬해 5월에 종합소득세로 신고합니다. 소득이 커질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누진 구조라,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크게 굴린다면 2천만원 선을 넘는지 미리 가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과세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조정

종합과세로 넘어가면 미국에 이미 낸 15%가 아까울 수 있는데, 이때 작동하는 장치가 외국납부세액공제입니다. 종합소득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 납부한 세액을 한도 안에서 빼 주어, 같은 배당에 두 번 세금을 물지 않도록 맞춥니다.

실무에서는 증권사가 주는 외화 배당 내역과 원천징수 자료를 근거로 신고합니다. 환율 적용, 공제 한도 계산이 얽혀 있어 금액이 크면 홈택스 자료를 대조하거나 세무 도움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세부 적용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이 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출처

ETF 세금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 미국 배당에서 뗀 15%, 한국에서 또 내나요?
    대개 아닙니다. 미국 원천징수 15%가 국내 세율 14%보다 높아, 배당이 2천만원 이하면 국내에서 추가로 떼지 않고 분리과세로 끝납니다.
  • 미국 배당 원천징수세율은 왜 15%인가요?
    미국은 외국인 배당에 원래 30%를 매기지만, 한미조세협약에 따라 한국 투자자에게는 15%로 낮춰 적용합니다. 증권사가 자동으로 뗍니다.
  • 금융소득이 얼마를 넘으면 종합과세되나요?
    한 해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종합과세됩니다. 미국 배당도 이 합산에 포함됩니다.
  • 종합과세되면 미국에 낸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조정합니다. 종합소득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 낸 세액을 한도 안에서 빼 주어 이중과세를 막습니다.

근거와 정정

이 가이드는 국세청·금융감독원·국민연금공단 같은 관할 기관의 안내와 법령, 운용사 공시를 근거로 정리했고, 근거 문서는 위 참고 자료에 밝혔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바뀔 수 있으니 기준일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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