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세금 가이드

성인 자녀에게 주식·ETF 증여, 5천만원까지 무세

한 줄 요약

직계존속이 성인 자녀에게 증여하면 10년 합산 5천만원(미성년 2천만원)까지 증여세가 없고, 초과분에만 10%부터 시작하는 세율이 붙습니다. 주식·ETF는 증여일 전후 각 2개월 종가 평균으로 평가하며, 혼인이나 출산 시에는 1억원 공제가 더해져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2026-07-23 기준 · 출처: 국세청 홈택스

핵심 포인트

  • 직계존속에게서 받는 증여는 성인 자녀 5천만원, 미성년 자녀 2천만원까지 공제되며, 이 한도는 10년 단위로 합산해 적용됩니다.
  • 공제를 넘는 금액에는 1억원 이하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로 구간마다 세율이 오르는 누진세가 매겨집니다.
  •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은 자녀에게는 1억원 혼인·출산 공제가 더해져, 기본 5천만원과 합치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 증여하는 주식·ETF는 증여일 전후 각 2개월간 종가의 평균으로 평가하므로, 값이 내렸을 때 넘기면 같은 수량도 평가액이 낮아져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직계존속 증여, 관계·상황별 10년 공제 한도
구분공제 한도(10년)
성인 자녀5,000만원
미성년 자녀2,000만원
배우자6억원
혼인·출산 추가1억원

계좌별 세후 수익 계산기

투자금과 분배율, 보유 기간을 넣으면 같은 ETF를 일반 계좌·중개형 ISA·연금저축·IRP에서 굴릴 때 세금과 세후 수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바로 계산합니다.

3년 동안 받는 분배금 90만원, 팔 때 가격 차익 0원, 세전 수익 합계 90만원.

계좌세금세후 수익일반 계좌 대비
일반 계좌13만 8,600원76만 1,400원기준
중개형 ISA (일반형)0원90만원세금 13만 8,600원 적음
연금저축·IRP (연금 수령 70세 미만)4만 9,500원85만 500원세금 8만 9,100원 적음

계산식: 분배금 = 투자금 × 연 분배율 × 기간, 가격 차익 = 투자금 × ((1 + 연 변동률)^기간 − 1). 일반 계좌 세금 = 분배금 × 15.4% (이 상품의 매매차익은 과세 대상에서 빠지는 것으로 계산). ISA 세금 = (과세 대상 순이익 − 200만원) × 9.9%. 연금 세금 = 운용수익 × 5.5%.

분배금은 재투자하지 않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연 2,000만원 초과)·건강보험료·연금저축 세액공제는 넣지 않은 단순 계산입니다. ISA 비과세 한도는 계좌 전체 합산이라 다른 상품의 수익과 나눠 씁니다. 연금은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 이하라고 가정했습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와 ISA 에서 과세되지 않지만, 연금계좌에서는 운용수익이라 연금 수령 때 과세됩니다.

10년에 5천만원까지 무세

자녀에게 목돈이나 주식을 물려줄 때 가장 먼저 챙길 것이 증여재산공제입니다. 부모나 조부모 같은 직계존속이 성인 자녀에게 증여하면 5천만원까지, 미성년 자녀에게는 2천만원까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핵심은 이 한도가 10년 단위로 합산된다는 점입니다. 한 번에 5천만원을 주든 여러 번에 나눠 주든, 10년 동안 받은 금액을 모두 더해 5천만원까지만 공제됩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따로 받아도 직계존속끼리는 합산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녀가 어릴 때 2천만원, 성인이 된 뒤 5천만원 식으로 10년 간격을 활용하면 같은 재산이라도 세금 없이 넘길 수 있는 폭이 커집니다.

한도를 넘으면 세율은 어떻게

공제를 넘어서는 금액에는 증여세가 매겨지는데, 세율은 금액이 커질수록 계단식으로 오릅니다.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10%, 5억원 이하는 20%, 10억원 이하는 30%, 30억원 이하는 40%, 그 위는 50%입니다.

예를 들어 성인 자녀에게 1억5천만원을 증여하면 5천만원을 공제한 1억원이 과세표준이 되고, 여기에 10% 구간이 적용됩니다. 금액을 키워 한 번에 몰아 주면 높은 구간 세율을 맞을 수 있어, 시점을 나누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신고는 증여받은 날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안에 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자진 신고 시 성실신고 혜택도 있으니 기한을 지키는 편이 유리합니다.

주식·ETF는 어떻게 평가하나

현금은 금액이 명확하지만 주식이나 ETF는 값이 매일 바뀝니다. 그래서 상장된 주식·ETF는 증여일 하루 종가가 아니라, 증여일 전후 각 2개월씩 총 넉 달간의 종가를 평균해 평가액을 정합니다.

이 방식 덕분에 특정 하루의 급등락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뒤집어 보면, 주가가 전반적으로 낮은 국면에 증여하면 같은 수량이라도 평가액이 낮게 잡혀 증여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증여받은 자녀가 나중에 그 주식을 팔 때의 취득가액은 증여 시점의 평가액이 기준이 됩니다. 값이 오를 종목을 낮을 때 미리 넘기면 증여세와 향후 양도차익 관리를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증여 시점과 분산으로 줄이기

증여세는 한 가지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시점과 분산의 문제입니다. 10년 주기 공제를 일찍 시작할수록 누적 한도를 여러 번 쓸 수 있고, 값이 낮은 국면을 고르면 평가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자녀라면 1억원 혼인·출산 공제를 함께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 5천만원과 합쳐 1억5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넘길 수 있어, 결혼 자금 지원을 계획한다면 시기를 맞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공제 한도와 세율, 특례 요건은 개정될 수 있고 개인 상황마다 유불리가 다릅니다. 큰 금액이라면 신고 전 세무 전문가와 확인하시고,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자료·출처

ETF 세금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따로 받으면 공제가 두 번인가요?
    아닙니다. 아버지·할아버지·어머니 등 직계존속은 하나로 합산해 성인 자녀 기준 10년간 5천만원까지만 공제됩니다. 관계별로 따로 5천만원씩 늘어나지 않습니다.
  • 주식으로 증여하면 세금이 더 유리한가요?
    경우에 따라 그렇습니다. 상장 주식·ETF는 증여일 전후 각 2개월 종가 평균으로 평가되므로, 주가가 낮은 국면에 넘기면 평가액이 낮아져 증여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혼인·출산 공제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결혼하거나 출산한 직계비속에게 증여하면 1억원이 추가로 공제됩니다. 기본 5천만원과 합쳐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으며, 요건과 기간을 갖춰야 적용됩니다.
  • 증여세 신고는 언제까지 하나요?
    증여받은 날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공제 범위 안이라 낼 세금이 없어도 신고해 두면 자금 출처를 명확히 남길 수 있습니다.

근거와 정정

이 가이드는 국세청·금융감독원·국민연금공단 같은 관할 기관의 안내와 법령, 운용사 공시를 근거로 정리했고, 근거 문서는 위 참고 자료에 밝혔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바뀔 수 있으니 기준일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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