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자산 가이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10년 못 채우면 돌려받는 법

한 줄 요약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은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 미만인 사람이 60세가 되었을 때, 그동안 낸 보험료에 이자를 더해 한 번에 돌려받는 급여입니다. 대신 임의계속가입으로 10년을 채우면 평생 받는 노령연금으로 바꿀 수 있어,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08-04 기준 · 출처: Daily ETF Pulse 리서치팀

핵심 포인트

  • 반환일시금은 가입기간 10년(120개월) 미만인 사람이 60세에 도달했을 때 받습니다. 사망, 국적상실, 국외이주로 자격을 잃은 경우에도 지급됩니다.
  • 돌려받는 돈에는 그동안 낸 보험료에 더해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가 가산됩니다. 낸 금액을 그대로가 아니라 이자를 붙여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면 최대 65세까지 보험료를 더 내 가입기간 10년을 채울 수 있고, 그러면 매달 받는 노령연금으로 전환됩니다.
  • 반환일시금을 받으면 그동안의 가입이력이 사라집니다. 이후 다시 가입해 반납금을 내면 기간을 되살릴 수 있으니, 수령 전에 연금 전환과 비교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환일시금과 연금 전환(임의계속가입) 선택 비교
구분반환일시금임의계속가입 후 연금
수령 방식한 번에 목돈매달 평생 지급
조건10년 미만 + 60세 등65세까지 보험료 추가 납부
가입이력소멸(반납 시 복원 가능)유지
유리한 경우건강·자금 사정상 목돈이 급할 때오래 받아 총액을 늘리고 싶을 때

계좌별 세후 수익 계산기

투자금과 분배율, 보유 기간을 넣으면 같은 ETF를 일반 계좌·중개형 ISA·연금저축·IRP에서 굴릴 때 세금과 세후 수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바로 계산합니다.

3년 동안 받는 분배금 90만원, 팔 때 가격 차익 0원, 세전 수익 합계 90만원.

계좌세금세후 수익일반 계좌 대비
일반 계좌13만 8,600원76만 1,400원기준
중개형 ISA (일반형)0원90만원세금 13만 8,600원 적음
연금저축·IRP (연금 수령 70세 미만)4만 9,500원85만 500원세금 8만 9,100원 적음

계산식: 분배금 = 투자금 × 연 분배율 × 기간, 가격 차익 = 투자금 × ((1 + 연 변동률)^기간 − 1). 일반 계좌 세금 = 분배금 × 15.4% (이 상품의 매매차익은 과세 대상에서 빠지는 것으로 계산). ISA 세금 = (과세 대상 순이익 − 200만원) × 9.9%. 연금 세금 = 운용수익 × 5.5%.

분배금은 재투자하지 않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연 2,000만원 초과)·건강보험료·연금저축 세액공제는 넣지 않은 단순 계산입니다. ISA 비과세 한도는 계좌 전체 합산이라 다른 상품의 수익과 나눠 씁니다. 연금은 연간 수령액이 1,500만원 이하라고 가정했습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와 ISA 에서 과세되지 않지만, 연금계좌에서는 운용수익이라 연금 수령 때 과세됩니다.

반환일시금은 어떤 돈인가

국민연금은 원래 매달 나눠 받는 노령연금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가입기간이 10년에 못 미치면 매달 받는 연금 자격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때 그동안 낸 보험료를 그냥 돌려주는 것이 반환일시금입니다.

지급 사유는 정해져 있습니다. 가입기간 10년 미만인 사람이 60세가 되었을 때가 가장 흔한 경우이고, 그 밖에 가입자가 사망했는데 유족연금 대상이 아니거나, 국적을 잃거나 외국으로 이주해 더는 가입을 이어 갈 수 없을 때도 해당합니다.

얼마를 어떻게 돌려받나

반환일시금은 본인이 낸 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되, 여기에 이자가 붙습니다. 이자는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준용해 계산하므로, 낸 돈보다 다소 늘어난 금액을 받게 됩니다. 정확한 액수는 가입 기간과 낸 보험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하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 계좌 등 기본 서류가 필요합니다.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고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어서, 조건을 갖췄다면 직접 청구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으로 바꾸는 선택지, 임의계속가입

10년에 조금 못 미친다면 반환일시금 대신 임의계속가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60세가 넘어도 최대 65세까지 보험료를 더 내 부족한 기간을 채우는 제도입니다. 10년을 채우면 반환일시금이 아니라 매달 받는 노령연금으로 전환됩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건강 상태와 자금 사정에 달려 있습니다. 목돈이 당장 필요하면 일시금이, 오래 나눠 받아 총 수령액을 늘리고 싶으면 연금 전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두 경우의 예상 금액을 공단에서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수령 전에 짚어 둘 점

반환일시금을 받으면 그때까지 쌓은 가입이력이 사라집니다. 나중에 다시 국민연금에 가입하면서 예전에 받은 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반납하면 그 기간을 되살릴 수 있지만, 반납 부담이 생깁니다. 그래서 수령은 신중히 판단할 부분입니다.

이 글은 제도의 큰 틀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개인별 예상 수령액이나 세부 요건은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청구 전에 국민연금공단의 안내로 본인 조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출처

은퇴 자산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 국민연금을 10년 못 채우면 낸 돈은 사라지나요?
    사라지지 않습니다. 가입기간 10년 미만으로 60세가 되면 낸 보험료에 이자를 더한 반환일시금으로 돌려받습니다. 다만 연금 형태가 아니라 한 번에 목돈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 반환일시금에도 이자가 붙나요?
    붙습니다.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준용해 이자를 가산하므로, 낸 보험료보다 다소 늘어난 금액을 받습니다. 실제 액수는 가입 기간과 납부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 연금으로 받는 게 나을까요, 일시금이 나을까요?
    자금 사정과 건강에 따라 다릅니다. 목돈이 급하면 일시금이, 오래 나눠 받아 총액을 늘리고 싶으면 임의계속가입으로 10년을 채워 연금으로 받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반환일시금은 자동으로 지급되나요?
    아닙니다. 조건을 갖췄더라도 본인이 국민연금공단에 청구해야 지급됩니다. 신분증과 본인 계좌 등 기본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됩니다.

근거와 정정

이 가이드는 국세청·금융감독원·국민연금공단 같은 관할 기관의 안내와 법령, 운용사 공시를 근거로 정리했고, 근거 문서는 위 참고 자료에 밝혔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바뀔 수 있으니 기준일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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